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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하남, 교통 여건 개선되나위례신사선과 트램사업 본격화, 위례하남 전철은 답보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22 17:56

 

위례신도시 교통정책으로 제시된 위례신사선과 트램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하남권역 교통여건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들 2개 노선 모두 하남권역에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정부의 교통정책이 다소 소홀하지 않느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2일 서울시와 국토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등에 따르면 하남·성남·송파에 걸쳐 개발되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위례신사선과 트램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들 사업들은 위례신도시 핵심교통으로 개발당시부터 주목받은 사업이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노선 모두 위례신도시 하남권역에는 다소 비켜간 사업으로 하남주민들에게는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대중교통으로 볼 수 있다. 이들 2개 사업 모두 최근 탄력을 붙이고 있으나 정작 하남권역의 직접적인 위례하남선 전철은 답보상태로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위례중앙역과 위례하남을 잇는 위례~하남선 전철사업은 당초 2017년 1월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는 확정 반영됐으나 서울 본선노선이 미확정돼 최종 국토부에서 확정노선이 아닌 후보노선으로 사업이 장기화돼 왔다.

지역정치권도 3개 지자체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의 특성을 감안 핵심 교통망이 서울시까지만 하고 경기도 구간 배제는 교통차별이라며 반발과 함께 필요성이 개진돼 왔다. 이 노선은 위례~하남선 구간 0.94km에 985억 원을 들여 고무차륜 AGT 차량방식으로 추진된 계획이었다.

따라선 위례하남선 추진도 당초 경기도 계획으로 조속히 확정해 위례신사선과 연장, 하남권역 대중교통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구 신사역에서 청담역 삼성역을 거쳐 위례신도시로 연결되는 위례신사선이 제3자 제안공고를 내고 본격 추진된다. 위례신사선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삼성역~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도시철도로 총 연장 14.7km에 정거장 11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사업을 지난달 28일 서울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제3자 제안 공고를 이달 12일부터 11월 11까지 120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12월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되면, 2021~2022년까지 각종 영향평가와 인·허가 과정을 거쳐 착공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위례 트램사업도  이달 초 위례신사선 도시철도사업과 별개로‘위례선(트램)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했다.

이 사업은 위례신도시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5호선 마천역에서 8호선 복정역·우남역(지선) 구간을 연결하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연장 약 5km에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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