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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공공시설 인수인계 본격화하남시 LH부터 인수 받아 주민위한 도시시설로 관리해야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7.17 17:16

미사강변 개발사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하남시와 LH가 최근 도로시설 인수에 이어 공원, 교량, 가로등, 상하수도 등 본격적인 공공시설 인수인계에 들어갔다.(사진은 공원 내 물놀이장)

특히 1-1, 1-2단계 사업(203만4396㎡)의 경우 지난 2017년 공공주택 특별법에 따라 준공을 마쳤지만 자치단체로 인수·인계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입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하지만 최근 주민들의 민원 등을 고려한 시설물 보강을 정리하고 인수인계 작업에 시동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그동안 시설물 인수인계 지연에 대한 책임을 하남시와 LH가 서로 떠밀고 왔다면서 미흡한 시설들에 대한 보완이 이뤄졌다면 이제는 하남시의 조속한 인수를 서둘러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주민들은 하남시가 인수받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시 차원의 관리계획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아름답고 깨끗한 미사강변도시를 조성 관리하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하남시와 LH는 도로시설 인수에 이어 미사호수와 한강공원 물놀이장, 체육시설 등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인수인계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장의 경우 이용에 관한 사항과 체육시설부터 인수인계해서 운영관리 주체를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취지다. 앞서 하남시는 호수공원과 한강공원의 물놀이장을 조기에 개장해주는 조건으로 인수인계에 들어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호수, 한강공원 물놀이장과 체육시설의 경우 편의시설들도 잘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명소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시가 관리를 맡아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물놀이장의 경우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보건소 등 관계부서 간 협업을 통해 보건대책을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와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관리주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2017년 미사지구 조성사업 부분준공이 도래함에 따라 각종 도로 시설물 인수를 위해 시의원, 입주자대표 및 전문가 등이 포함된 T/F팀을 구성, 1-1단계 사업구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1-2단계 사업 준공에 따른 합동점검을 추진해 도로시설 파손 등 보완사항을 도출 지적사항에 대한 반영 여부를 점검했다.

미사강변도시는 LH가 토지보상비 5조100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09년부터 기반시설 공사에 들어가 지난 2014년 A15블록 976세대의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36개에 약 3만8000여세 대와 오피스텔 3만여 호실이 입주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합동점검 결과 개선된 부분이 있지만 아직 미 조치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하여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인수인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하남시 관계자 및 LH에 요청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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