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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주민현안 해결방안 ‘난망’수석대교·아우디공장 해결 불투명, 지하철은 시간이 해법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5.28 18:48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주민 숙원사업이자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다. 당장 과밀학급 부족과 교통문제, 공공시설 인수 등 눈앞에 놓여있는 현안과 수석대교, 지하철9호선 등의 향후 선결과제가 펼쳐져있다.

이 같은 현안들에 대한 중간 점검이 요구되고 있다. 미사강변연합회는 현안해결을 위해 지난 28일 총 연합회 5월 정기회의를 갖고 분야별 해결사항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회의를 통해 ▲지하철 5호선 4월 개통 문제를 비롯해 ▲공공시설 인수 ▲황산 숲 공원 정자와 테크 설치 ▲망원천 보행육교설치 등을 논의했다.

논의결과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수석대교 건설 전면반대와 U2 자족부지 내 아우디정비공장 운영, 과말학급 용역발표에 따른 2개 초교 1개 중학교 신설사항, 교통 신호체계 개편 등의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연합회는 현안사항에 따른 문제점과 진행사항 등은 관련기관에 공문을 보내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안건으로 올려 주민들이 바라는 방향으로 해결점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갈 계획이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아우디 정비공장 가동 부분과 수석대교, 과밀학급 해결, 지하철 개통이 가장 큰 현안으로 부각되고 있으나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하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중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은 내년 4월 개통예정으로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경기도가 1단계 구간(상일동~풍산동)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 사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기 때문이다. 10월에는 시운전에 들어가 내년 4월 개통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지하철 9호선도 최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앞선 구간인 서울시 강일동 구간이 서울시 철도망계획에 조건부 반영하기로 돼 사실상 하남연장 확정의 9부 능선을 넘은 상태다.

과밀학급에 따른 부족한 학급을 해결하기 위해 초·중학교 신설계획은 다만 부지마련과 예산확보 등의 시간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이 남아 하남지하철과 함께 시간이 곧 해법으로 작용되고 있다.

반면 아우디 정비공장은 사실상 지자체가 작정하지 않고는 가동을 막을 수 없다. 조만간 준공이 떨어지면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제지할 수 없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이 우려하는 폐해를 어떻게 방비해야 할지가 과제로 남겨지게 됐다.

수석대교 건설은 미사강변도시 교통문제를 더욱 꼬이게 하는 최대의 난제로 이를 막을 길이 명확하지 않다는데 있다.

수석대교는 정부로부터 3기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를 위한 교통정책으로 제시된 만큼 현재로서는 국토부가 신도시 자체를 포기하지 않는 한 수석대교 무산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하남의 정치·행정권조차 겉으로는 주민의 반대에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으나 정부정책을 역행하는 부분에서는 반대의 목소리가 사그라들고 있다.

이처럼 미사강변도시는 우선 해결해야할 선결과제와 향후 추진될 사업들에 대한 현안해결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 주민들의 단합된 의지와 분명한 주장들을 지자체나 정부에 전달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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