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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77억 “골목골목 풀린다”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5.19 19:39

하남시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하머니'의 NH농협창구를 통한 판매가 지난 17일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사진은 김상호 하남시장과 차안의 방미숙 시의회 의장)

그간 지역화폐를 구매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NH농협은행 4개 지점에 전문마케터를 파견해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폰 앱(경기지역화폐)을 설치하고 카드를 발급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역화폐 ‘하머니’의 직접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스마트폰 앱을 통해 구매하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지역화폐 발급은 NH농협은행 4개 지점으로 ▲하남시지부(하남대로776번길 76) ▲미사역 지점(미사강변로 103) ▲신장지점(대청로59번길 8) ▲시청출장소(대청로 10)다.

시는 5월 말까지 구입할 경우 10% 할인율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일반발행에 박차 가해 지역화폐 사업의 성공적인 도입기를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단위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해 구매 시민들의 편의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총 77억원(정책발행 37억원, 일반발행 40억원)의 지역화폐 하머니를 지난달 30일부터 발행한바 있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은 17일 NH농협 하남시지부를 방문해 지역화폐 직접 구매를 시연하고 부근 분식점에서 결재하며 시민들에게 하남 지역화폐 ‘하머니’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미숙 하남시의장, 문양수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김재근 덕풍전통시장 상인회장, 하홍모 석바대상점가 상인회장, 김미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하남시지부장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소비자는 할인혜택, 소상공인은 소득혜택를 주는 지역화폐는 쓰면 쓸수록 골목상권이 살아나는 착한소비 운동이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우리 지역경제의 주체가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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