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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 버스대란’ 서울 출퇴근 비상15개 광역버스 내일부터 총파업, 시민 발 묶여 교통대란 예고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5.14 15:24

경기상운 등 경기도 15개 광역버스가 15일부터 일제 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하남시에 운행되는 광역버스 전면 운행중지로 시민들의 발길이 묶이게 돼 비상이 걸렸다.

14일 하남시와 운송업체에 따르면 하남시에서 서울시 등 수도권으로 운행되는 광역버스는 넓은 의미에서 500여대에 이른다. 경기 광역버스 노사는 최근 투표를 통해 97.3%가 총파업에 찬성, 내일부터 총파업에 따른 운행중단이 예고돼 있다.

이에 경기광역버스 노사 양측은 14일 2차 쟁의 조정회의를 열고 협상을 재개해 타협점 찾기에 나서고 있으나 만약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면 당장 내일부터 운행중단에 들어간다.

앞서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경기자동차노조와 사측인 KD운송그룹 사장 등 3명이 각각 참석한 가운데 긴급 조정회의를 열었지만 뾰족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현재 하남시를 운행하는 경기상운은 30, 30-1, 30-3, 30-5, 31, 81, 83, 87, 112-5, 9302, 9303, 33, 85, 3000, 9303-1, 9304 등 16개 노선으로 상산곡동 공영차고지와 BRT환승센터를 출발, 서울을 경유해 수도권을 운행한다.

문제는 하남시가 버스 파업에 대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광역버스이기 때문에 버스 회사의 노사와 경기도의 대책에 따라 피동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순수한 경기 광역버스를 9302, 9303, 3000, 9303-1, 9304 등 5개 노선 40대로 예측하고 전세버스 20대를 투입, 9302번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거쳐 잠실 방향으로 15대, 3000번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거쳐 판교방향에 5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도 예비차를 추가 투입해 83번 노선은 미사강변도시를 경유 상일역, 87번 노선은 미사강변도시를 거쳐 보훈병원 역 방향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선버스에 턱없이 못 미쳐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교통대란을 피할 수 없다.

한편 이번 파업은 버스운행에 따른 주 52시간 근무의 추가 인력 채용과 현재 310여만 원 수준의 기사 인금을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인 390여만 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노조 측이 요구한 반면, 사측은 한번에 100만 원 가까운 인상액은 감당키 어렵다는 입장이 맞서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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