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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테니스장, 종합 체육시설 건립 추진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시관·탁구장 등 종합 체육시설 계획 검토”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4.25 16:51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하남시 신장동 518에 있는 ‘신장 테니스장’을 ‘종합 체육시설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사진은 신장 테니스장)

현재 신장테니스장은 시청 인근 벽산블루밍 뒤 동양트레벨 오피스텔 사이에 6,000여㎡(1800여평) 규모에 테니스장 7면과 사무실관리동 1동으로 구성, 대한체육회 소속으로 관리·운영돼 왔다. 이 부지는 지난 박근혜 국정농단사건의 주역인 최순실 씨가 손을 댔다가 문제가 된 토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신장테니스장은 그동안 대한체육회 무상임대로 하남시민들의 스포츠시설로 10여 년이 넘도록 운영돼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온 시설이다. 이 시설이 전시관·탁구장 등 종합 체육시설 건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종합 체육시설’의 추진방향과 규모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재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만나 체육회 소유의 테니스장을 하남시민들이 지속사용 할 수 있도록, 테니스협회 동호인들의 민원을 전달하며 방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기흥 회장은 “하남시 생활체육 활성화의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하면서 “해당부지는 전시관, 탁구장 등 종합 체육시설 건설이 검토 중에 있다”며 “이 의원이 요청한 테니스장 포함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이 회장에게  “대한체육회의 결정으로 테니스 동호인들이 터전을 잃을 수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만큼,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테니스장의 계약을 단기가 아닌 장기계약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부지에 불가피하게 종합체육시설 건립 계획으로 추진될 경우는 반드시 테니스장이 포함 될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달라”고 이 회장에게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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