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천현초등학교(교장 소종희) 양궁부 선수들이 전국 양궁대회에서 개인전 입상을 수상해 양궁 학교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주목되고 있다.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산하 천현초교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예천 진호 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남여 종별선수권대회에서 7명이 출전한 선수 중 3명의 선수가 개인전 각 3위에 입상했다.

3일에 걸쳐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35개 팀, 191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총 4개 부문(35m, 30m, 25m, 2m)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천현초 6학년 이석원 선수가 30m에서, 5학년 편서준 선수가 35m, 그리고 5학년 김명수 선수가 20m에서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소종희 하남 천현초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대회에서 자신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입상하게 돼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교육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우수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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