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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청 분리 신설 시동준비위 발족, “하남교육청 싱설 위해 적극 노력”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3.26 17:53

하남시와 광주시에는 교육지원청이 하나밖에 없다. 시 규모가 작아 광주·하남교육지원으로 통합 운영하며소재지는 광주에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을 분리해 기존의 교육지원청은 광주에 두고 하남에는  하남교육지원청을 새로 설립해야한다는 필요성이 교육계 안팎에서 대두돼 왔다.

이에 따라 추진돼 온 하남교육지원청이 하남시민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교육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과 도내 교육기관 사업 우선순위 뒷전에 밀리면서 당장의 신설계획이 확정되지 않아 시민들의 원성을 사왔다.

최근 하남시는 위례신도시를 시작으로 미사강변도시, 감일지구, 제3기신도시까지 추진되면서 도시인구가 5~6년 전 15만여 명에서 현재 26만 명을 넘어섰다. 도시규모가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하남시 독자적 교육기관 설립이 설득을 사고 있다.

이 같은 이유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은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앞서 우선 교육센터나 교육분소를 하남에 설치해 하남교육지원청 정식 설립까지 교육행정을 운영한다는 대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청사 2층에서 ‘하남교육청 분리 신설 준비위원회’를 구성하며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에 일정부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위원회를  본격 발족했다.

이들은 하남시의 교육발전을 위한 하남교육청 분리 필요성에 학부모들이 공감하며 학부모 주도로 위원회를 발족, 위원회로는 추민규 경기도의원과 장희선 학부모가 공동위원장으로, 장수진 학부모가 사무총장으로 추대됐다.

장희선 공동위원장은 “하남에 교육청이 없어 교육 현안이 있을  때마다 광주시에 있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가까운 하남시에 교육청이 있다면 누구나 편리하게 교육청에 다가갈수 있고 소통의 창구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이고 하남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행정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신설을 촉구했다.

장수진 사무총장은 “한달음에 달려가야 할 곳인 교육청이 멀리 있어 안타까웠다”며 “하남시 학부모의 뜻을 모아 하남교육청 분리·신설이 조속히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민규 의원은 “하남교육청 분리·신설은 하남교육의 숙원사업이며 본 위원회는 학부모님들께서 하남교육청의 분리·신설 필요성을 강력히 추진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주도적으로 발족한 위원회”라며 “공동위원장으로서 도정질의 등을 통해 하남시 학부모님들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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