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10일 검단산에서 등산 중이던 제모(47)씨가 하산하다 낙상사고를 당해 소방헬기로 긴급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제씨는 이날 오전 10시51분께 검단산을 내려오다 호국사 방향 1km 지점에서 넘어져 오른쪽 늑골 골절 등의 부상을 입었다.

제씨는 출동한 소방헬기로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으로 이송,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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