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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급감 원도심 일부학교 폐교 위기전체인구 증가에도 원도심은 감소…산곡 등 1반 꾸리기도 힘들어
박필기 기자 | 승인 2019.01.08 15:19

하남시 전체인구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추세에 놓여있지만, 원 도심은 인구 감소는 물론 학생수 급감으로 일부학교는 1반 꾸리기도 힘들어 폐교까지 논의될 만큼 학생부족 현상을 빚고 있다.

하남시와 경기도교육청 산하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9월30일 기준 하남지역 전체학생(40개교)수는 원도심(23개교)이 신도심(17개교)보다 601명 많은 2만 4739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초등학생 수는 신도심(8개교)이 원도심(12개교)보다 2499명이 더 많고, 또 중학생도 신도심(5개교)이 원도심(6개교)보다 451명이 더 많았다. 이들 초·중학교 학교수는 오히려 원도심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신도심으로 쏠림이 심했다.

하남시 인구 또한 지난해 9월30일 현재 24만여 명으로 4만 8546명이 늘었으며 학령인구(만 6세~21세) 또한 7167명이 늘었다. 그러나 원도심의 천현, 신장1, 덕풍1, 덕풍2, 감북, 춘궁동은 오히려 전체인구와 학생 수가 모두 감소했다.

전체인구와 학생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원도심의 학생 수는 줄고 신도심은 학생 수가 급증해 지역 간 편중현상이 심했다. 이로 인해 미사강변과 위례신도시 등 신도심은 과밀하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나 구도심은 학생이 없어 폐교가지 야기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미사강변의 경우 아파트입주가 계속되면서 2017년 56학급 2018년 30학급을 증설했으나 이마저 부족, 오는 2020년에는 최대 72학급이 부족할 것으로 분석됐다. 미사강변초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도 평균 28명으로 과밀현상을 보였으며 4학년의 경우 8학급에 240명으로 평균 30명에 달해 교육부 기준조차 넘었다.

반면 원 도심은 몇 년 사이 학생 수가 급감하며 한 학급 20명으로 2학급 꾸리기도 힘들어 생존의 갈림길에 고민하는 학교도 등장하고 있다. 원 도심 3개교는 지난해 학교당 신입생이 24명으로 1학급 정족수에도 못 미쳤다.

산곡초교는 전 학년이 1학급으로 총 6학급에 전교생 수가 107명이었으며 이중 1학년은 19명에 불과했다. 서부초교도 각 학년 1학급에 평균 9.6명이고, 천현초교는 급당 22.8명이었다.

하남시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원도심과 신도심의 학생 편중현상이 심해 특히 원도심은 학교특성을 고려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및 노후시설 교체 등 시설보완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지만 신도심 과밀학급 부족은 하남시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함께 협의해 균형발전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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