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근린공원(5호) 안에 추진 중인‘하남시 장애인 복지관 건립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경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와 건설사업관리용역 계약을 체결해 사업준비에 착수했다. 원하종합건설(주)(대표 최영숙) 등 4개사도 건축･전기･통신･소방 등 분야별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 공사에 착수한다.

미사 강변도시 제5호 근린공원부지 안에 조성되는 하남시 장애인복지관은 부지면적 2,100㎡에 건축면적 1,729㎡, 연면적 6,446㎡, 지상4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담시설과 방과 후 교실, 주간보호센터, 교육실, 치료실, 어린이 도서관 등 카페테리아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하남시 장애복지관 건립사업은 199억 원의 총사업비를 투입, 내년 7월 완공예정이며, 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상담∙치료∙훈련하거나 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여가활동, 사회참여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내 종합적인 재활서비스 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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