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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안 근린공원에 문화재 한옥 홍보관 건립
박필기 기자 | 승인 2018.12.05 16:05

최근 광주향교 인근 하사창동에서 국내 최대 창고 유적지 발굴과 관련 하남시가 궁안 근린공원에 한옥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 하남시 복지문화국이 5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홍보관 추진을 밝히고 있다)

이 홍보관은 국내 최대 창고유적지가 고려~조선시대 창고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서 출토된 정면 16칸, 측면 3칸짜리 창고 건물터와 인화문토기, 청자편, 분청사기편, 총통 등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서다.

발굴당시 최병현 숭실대 명예교수는 “발견된 건물터 건물이 이렇게 좁고 길쭉하면 대부분 중심 건물을 둘러싼 회랑이거나 창고”라며 “회랑보다는 폭이 넓은 듯하고, 동네 이름이 하사창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창고로 판단된다”고 말했었다.

하사창동에는 쌀과 소금을 보관한 창고인 사창(司倉)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다. 조사 현장 옆에는 한강으로 흘러가는 지류인 덕풍천이 있어 물류수송 경로로 관측된 의미를 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17년 2월부터 2018년 6월 까지 발굴조사를 해 발견된 곡물창고 유적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하사창동의 지명에 대한 유래를 찾는 일환으로 하남도시공사와 협의해 유적 모형 전시 및 한옥 홍보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남시 문화재 관계자는 홍보관에 하남시 문화재를 담은 가상현실(VR)을 포함해 360˚VR 등 최신 콘텐츠를 접목해 시민들에게 문화재의 친근함과 문화재 답사 유도 등 학습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하남시에 있는 다양한 문화재를 각종 콘텐츠와 접목 시켜 시민들에게 빠른 기간 내에 하남시의 역사적 정체성 찾기에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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