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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물류단지 추진, 하남 교통대란 가중김진일 도의원 “화물차 하남 경유하게 돼 재검토해야”
박필기 기자 | 승인 2018.12.03 13:28

 

하남지역 출신 김진일 경기도의원(더민주, 건설교통위원회/ 사진)이 약 10만평 규모로 광주시 퇴촌면 도수리에 추진 중인 퇴촌물류단지가 본격 운영되면 하남시 교통대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 내년 예산심의 자리에서 퇴촌 물류단지와 관련, 국토부가 실시한 실수요 검증을 통과해 이곳에 물류단지가 운영되면 가뜩이나 정체가 심한 하남시의 교통대란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미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듯이 하남은 2017년 국토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따르면 교통수요(v/c)수치가 1.43으로 매우 심각한 상태다. 이 같이 교통대란을 예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남시를 경유할 수밖에 없는 물류단지를 퇴촌에 추진하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도 하남에는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입주로 인해 시민들이 교통에 따른 고통이 심각하며, 차후 북위례, 감일지구 등 추가 신도시가 건설되면 교통 부하가 중첩될 것이 뻔한 인근에 물류단지가 진행되려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홍지선 경기도 철도국장은 “국토부 실수요검증에서 충분한 검토를 한 것으로 본다. 지속적으로 시․군 실정이 반영되도록 건의 하겠다”고 대답했다.

퇴촌 물류단지는 30만 2,088㎡(9만1541평) 규모로 도수리에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국토부의 실수요검증을 통과 한 상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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