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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 따복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경기도, 하남·성남 어린이집 3곳 내년 3월 목표 국공립 추진
박필기 기자 | 승인 2018.11.26 18:59

경기도가 하남시 덕풍동에서 개원한 따복어린이집이 시범운영 2년 만에 문을 닫을 지경이었으나 최근 국·공립으로 전환해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하남을 비롯해 도내 3개지역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따복 어린이집’ 3개소를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보육 공공성 강화에 나선다.

지난 23일 도에 따르면 따복하남(하남)어린이집과 위례따복(성남)은 2019년 3월을 목표로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추진하고, 경기따복(용인)어린이집은 국공립 전환을 추진하되 대체시설 마련 등 준비가 완료될 때까지 현행시스템을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임차형 민간어린이집 유형에 공공성을 갖춘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로 시범 운영해 왔던 따복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함으로써 보육 공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2차 추경예산에 6억2,300만원을 추가 확보하는 한편 2019년도 1차 추경예산에 공보육사업비를 기존 1억300여만 원에서 2억5,600여만 원으로 1억5,300여만 원 증액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경기따복(용인)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거나 또는 인근 대체시설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공공성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따복어린이집 3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전환이 완료되면, 더 많은 아동에게 안정된 보육 환경을 제공하게 되는 것은 물론 보육 공공성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민간어린이집 임차 방식이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만큼 보육 공공성이 강화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재원아동 학부모들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의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따복하남어린이집, 따복경기어린이집(용인), 위례따복어린이집(2017년개원) 등 3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운영해왔다.

따복어린이집 3개소의 정원은 모두 190여명이며 지난 3년간 도가 따복어린이집 시범사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센터 운영, 3개소 시설임대 및 운영비지원 등으로 투입한 금액은 20억2,000만 원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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