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되고 있다.

윤 도의원은 25일‘(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도록 적극 주선, 지역의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으로 1년간 6명의 학생을 선정, 6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80만원 상당의 컴퓨터 지원 및 도서, 영어회화, 교육동영상 장학생을 각각 300여 명에게 지원한다.

두 단체의 이 같은 교육나눔사업은 하남시 학교운영위원장 연합회와 협의해 지원대상을 결정하고, 취약계층 500여명에게는 무료 식사지원을 하는 무료급식사업도 병행하기로 했다.

더불어 두 단체는 오는 29일에는 하남시 지체장애인 연합회를 찾아 무료급식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한 윤태길 대표의원은 “취약계층을 돕는 일은 혼자서 하기 힘들지만, 여럿이 나누어서 하면 그 수고는 덜고, 효과는 배가된다”며 “시민 모두가 나눔·봉사의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가교역할을 하게 돼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된 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