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제276회 임시회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원이 조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은영 의원은 시정질문를 통해 “하남시 행사를 위한 예산이 4,000여만 원이 책정돼 있다”며 “하루 때우기식 행사보다는 후손들에게 하남의 독립 운동사를 늘리 알릴 수 있는 사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김은영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경기 강원, 충북 충남, 경북, 전북 등 전국 13곳에 3.1만세운동 기념공원이 조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남시도 3.1운동 관련 하남의 독립운동 역사와 유적지 등을 알리고 기념할 수 있는  공원 건립이 절실한 때라고 주장했다.

이에 감상호 시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며 “단지 예산 부분에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밝혀 3.1운동 기념공원 조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하남지역언론사협의회 공동기사>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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