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현진)는 입동에 맞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고자 저소득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사1동의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어르신 안부전화 사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것으로 평소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겨울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것.

지원물품은 겨울용 극세사 이불 세트, 물빨래가 가능한 전기요, 따뜻한 니트 양말로 구성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고 그간의 안부를 여쭙기도 했다.

이에 겨울이불을 받아보신 어르신은 보들보들한 감촉에 크게 만족하셨으며 좋은 물건을 선물로 받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만족해 했다.

이현진 위원장은 “혹한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추위를 조금이나마 덜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는데 도움이 돼서 다행”이라며 “협의체 위원 모두는 살기 좋은 미사1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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