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중심인 하남시의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로 ‘소서노여왕 축제’ 페스티벌이 본격 논의돼 주목되고 있다.(사진 오른쪽 추민규 의원)

가칭 소서노여왕 축제 조직위원회 위원과 경기도의회 추민규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하는 차원의 축제 추진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하남의 역사가 백제의 중심에서 시작된 것임을 알리고 그에 따른 소서노여왕 축제를 비롯해 하남시민과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축제의 분위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가칭)소서노여왕 축제 추진위는 밝혔다.

추진위에 따르면 하남 이성산성이 최초 백제의 도읍지로 소서노여왕이 비류와 온조 , 신하와 많은 부여백성들을 이끌고 고구려를 떠나 서해 큰 섬인 강화도를 발판으로 한강 물줄기를 따라 한반도의 허리에 해당되는 한강유역에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북으로는 강을 끼고 동으로는 높은 검단산이 있어 정상에 올라 하늘에 제사를 지낼 수 있는 천혜의 요새로 토지가 비옥하고 넓은 강이 흘러 천년만년 길이길이 태평성대를 기약하는 하남, 이곳에 하남위례성 도읍을 정하고 새로운 나라 백제의 왕국을 건설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추민규 의원은 “하남의 역사를 제대로 전파하고자, 며칠 전 ‘하남역사가 교육이 되다’ 정책토론회를 가졌으며, 오랜 백제의 역사를 간직한 매우 특별한 지역이 바로 하남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백제의 중심이자 하남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추민규 의원은 백제의 중심이 하남임을 알리고, 전 세계인이 기억하는 문화축제로 하남시를 알리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추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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