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이 지역 민원해결에 적극 나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자 지역민들이 감사패를 전달해 주목받고 있다.

강성삼 부의장은 최근 위례 롯데캐슬 승강기의 잦은 고장을 해결하기 위해 하남도시공사, 시공사, 엘리베이터 업체와 입주민 간 문제점과 해결점을 제시하며 중재했다.

위례 롯데캐슬 승강기는 지난 2017년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341차례나 고장 및 부품교체의 하자문제로 주민 불편을 겪어 왔다. 주민들은 지난 2년간 수백 차례 발생한 시공사의 땜질식 처방으로 불만이 증폭되는 상황이었다.

이 같은 내용을 접한 강 부의장은 시행사인 하남도시공사, 시공사, 승강기 업체, 입주자 대표 등과 함께 자리를 하며 사태파악에 나섰고 원천적인 잘못인 시공의 문제 등을 파악해 사태해결에 앞장서 왔다.

강 부의장은 지난 8월 아파트를 분양한 하남도시공사와 엘리베이터 시공사 관계자를 만나 원인규명 및 재발방지, 승강기 전면교체를 강력히 요구하였고, 며칠 후 시공사로부터 10월말까지 정상화하겠다는 확답을 받아내어 수년간 주민들을 괴롭히던 민원을 해결한 것이다.

이에 강성삼 부의장은  지난 27일 위례 롯데캐슬 입주자대표회의와 하남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로부터 지역 민원해결에 노력해줘 고맙다며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강성삼 부의장은  감사패를 바고  “그동안 불편을 참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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