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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하남 전세값 서민 당혹차라리 내집 마련… 미사강변 미분양 이목집중
박필기 | 승인 2014.02.04 05:02

천정부지로 뛰어오른 전세 값이 서민을 울리고 있다.

   
 
특히 하남지역이 1·3·4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면서‘전세 품귀현상’을 빚고 있어 만기도래 전세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4일 부동산중개업체 무지개부동산에 따르면 하남지역의 주거환경에 만족감을 느끼고 재계약을 하거나 이사를 원하고 있지만 전세가격이 크게 올라 부담이 커졌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구도심인 덕풍 1·2동의 전세값 상승률도 수급불균형에 따라 큰 폭으로 상승, 전세물건 잡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미사강변도시 아파트 가운데 오는 6월 입주가 예정돼 있는 곳은 9·15블록도 실입주자들이 대부분인 만큼 수요를 잡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 12월 28블록도 올 12월 입주가 예정돼 있지만 이마저도 물량이 보금자리지역이어서 전세수요자들에게는 언감생심이다.

실제로, 창우동 신안아파트 전용면적 84㎡형은 현재 2억8000만~3억1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전세가는 2억2000만~2억5000만원까지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매매가가 2억5000만~2억7000만원인 대명강변타운 67㎡형은 전셋값이 2억1000만~2억300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79.9%까지 전셋값이 치솟았다.

신장동 에코타운 1단지 전용면적 57㎡형도 1억8000만~1억9500만원에 매매가가 형성되고 있지만, 전셋값은 1억5000만~1억8000만으로 알려졌다.

또 전용면적 84㎡형인 풍산지구 IPARK 아파트는 전셋값이 2억7000만~ 3억 1000만원으로 매매가(3억2000~3억6000만원) 대비 80.5%의 높은 가격에 전셋값이 형성돼 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대형 아파트는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중이 중소형 아파트 보다는 낮은 형편이다.

덕풍1동 한솔리치빌 1단지 전용면적 84㎡형은 매매가가 2억3500만~2억8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나 전셋값은 1억8000만~2억 2000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73.8%로 나타났다.

이밖에 나머지 아파트도 올 들어 전셋값이 치솟으면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70%로 크게 높아졌다.

전세 재계약 시즌이 도래하면서 주택매입보다 재계약으로 수요가 쏠리고, 신규 전세 수요와 함께 전세난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지역의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설 명절이 지나고 본격적인 이사철에 돌입하면 비싼 전세보다는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뚜렷할 것으로 본다”며 “하남지역이 개발호재 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신규입주가 없는 공백상태가 있어 전세 수급에 심각한 불균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필기  leehoony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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