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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 향후 중학교 100학급 부족초교 7개교 251학급인데 중학교는 4개 67학급 불과
박필기 기자 | 승인 2018.09.27 17:41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가 초중학교 과대·과밀지역으로 학급 수 부족현상이 심화된 가운데 향후 중학교 학급수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KOVACA(한국VR·AR콘텐츠진흥협회) 한국지역발전센터는 하남 미사강변은 경기도교육청 산하 초등학교 학령인구가 2015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초교와는 달리 중학교 학급수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KOVACA에 따르면 하남시는 원도심, 풍산지구,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학구로 구분, 초중학교 학급수를 분석한 결과 미사강변도시 중학교 학급수가 부족해 신설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원도심인 동부·남한·하남중 등 학급 수는 73학급으로, 고골·동부·신평·하남초교 등 원도심 10개 초교의 학급 수 178학급 대비 41.0%를 차지했다. 풍산지구 덕풍중 학급수도 24학으로 나룰·풍산초교 학급 56학급 수의 42.9%인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미사강변의 경우 망월초 청아초 등 7개 초교의 현재 학급 수는 251학급에 달하지만 미사강변중, 은가람중 등 4개 중학교 학급 수는 67학급인 26.7%에 불과해 향후 100학급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됐다.

2011년생이 중학교에 입학하는 오는 2024년 무렵부터 중학교의 과밀학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최소 5년에서 최대 10년 이상 지속돼 단순히 교실 증축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되지 못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 중학교 신설부지로 거론한 공원부지보다 유휴지로 남아있는 고4부지를 활용하는 방안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이창근 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원장은 “중학교 신설부지로 고교 신설을 계획 중인 고4 부지를 활용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며 또한 “미사는 중학교 신설이 더 시급한 문제로 남아있고 원도심은 명문교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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