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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색 동호회로 소문난…한솔 탁구 동호회
박필기 기자 | 승인 2016.03.15 23:36

 

 

“토요일이 기다려져요”

한솔탁구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어김없이 덕풍1동 다목적 체육관에 모인다. 20여명의 회원들이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개인전이나 복식 리그전을 벌인다. 한솔 회원들은 토요리그를 통해 실력도 배가시키고 친목도 도모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사진은 탁구로 행복을 찾는 한솔탁구 동호회 회원들)

이 동우회에 올해 새로 취임한 김미자 회장(54)은 “매주 토요일마다 회원들이 모여 함께 땀 흘리며 탁구로 운동을 하고, 아마추어지만 운동에서 중요한 스포츠맨십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열려있는 동호회”라며 “한솔 회원들은 각자 직업과 성별 연령 환경 등이 다르지만 탁구를 칠 때는 모두 행복한 마음으로 운동을 한다”고 자랑 한다.

한솔탁구동호회는 창립된지 6년째를 맞고 있다. ‘한솔’ 이라는 이름이 큰 소나무를 뜻하고 캐치플레어는 “늘 푸르게”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한솔은 나이와 직업, 성별을 넘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한솔 동호회 회원들은 즐겁게 탁구를 치다 보니 회원들의 실력도 크게 향상 됐다. 지난해  가을 하남시장기 탁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회원 가운데 최현미 3부 우승, 신옥순 4부 우승, 김미자 4부 3등, 심정연 5부 3등을 하는 등 개인전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여자 단체전(문경희 김미자 최현미 심정연) 준우승, 여자 복식 일반부 우승(김미자 최현미) 등 여성 회원들이 대회를 횝쓸었다. 남자부는 이규호 2부 3등, 이종만 4부 3등을 하기도 했다.

요즘 하남에서는 탁구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탁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유산소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탁구는 실력은 상관없다. 실력이 좋은 1부 부터 실력이 낮은 5부까지 등급에 따라 핸디캡을 적용하기 때문에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하남시탁구연합회 동호회가 약 20여 팀이 있고, 일반 회원까지 합하면 연합회 소속 탁구 동호인은 5~6백 여 명에 달한다. 하남에서 탁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덕풍1동 다목적 체육관과 신장동에 있는 유니언파크 체육관 두 곳이다. 최근에는 각 아파트마다 탁구장이 마련되어 있다. 부영아파트, 한솔솔파크, 한솔리치빌아파트 등이 탁구장을 열고 있다.

김미자 회장은 “직장 생활을 하거나 일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직업으로 인해 체력적 한계를 느끼면서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면서 “한솔동호회는 유산소 운동이자 전신운동인 탁구를 통해서 체력적 향상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회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탁구 예찬론을 펼친다.

회원들은 또 토요 주말리그가 끝나면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 나이를 잊고 함께 나누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친구 같은 회원들이 함께하는 점심시간의 자유로움도 행복을 만끽하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되면 탁구 이야기는 물론, 서로 관심 있는 분야와 세대를 떠난 세상 이야기로 흥겨운 시간을 보낸다.

동호회 살림살이를 맡고 있는 박청훈 총무는 “2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모여 땀을 흘리면서 탁구를 치다보면 형제자매 같이 우애가 깊어 진다”고 말하면서 “여성들이나 어르신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부드러운 운동이니 누구든지 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고 한다.

한편 한솔탁구동호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싶은 사람은 회장(010-5497-7963)이나 박청훈 총무(010-5346-0216)에게 연락하면 된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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