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풍산동 강변도로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카페 베티나르디(대표 이길화/ 사진 왼쪽 2번째)가 하남의 소방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카페 베티나르디는 하남시 미사대로 590-7 삼주빌딩 4층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유럽풍 음식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로, 색다른 분위기와 멋을 전달해 하남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이다.

하남소방서(서장 신종훈)는 지난 24일 오후 베티나르디 레스토랑에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카페 베티나르디는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및 관련법규 위반사실이 없었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하는 등 화재예방의식이 높은 곳으로 소방서에서 지난 7월 말 심의회를 거쳐 우수업소로 선정했다.

소방서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는 인증표지 현판이 수여 부착되고, 향후 2년 동안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는다.

이길화 대표는 “베티나르디를 찾아주시고 도움주신 고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 등 안전에 더욱 신경 써 품격 높은 카페, 고객 분들에게 사랑받는 카페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 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소방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자율적인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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