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이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휴가 대신 민생현장 속에서 민생체험을 가졌다. 벌써 8년째다.(사진 앞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영준 시의원, 이현재 의원, 박진희 시의원)

이현재 의원은 1·2일 양일간 부추농가에서 부추수확과 생활 쓰레기 수거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몸소 체험했다.

지난 1일에는 상산곡동 농가에서 부추수확을 도우며 삼복더위에도 농사일에 전념하는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사에 전념 하시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그러나 관정 등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를 원하는 호소를 듣고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답변했다.

또 2일에는 새벽부터 창우동 환경미화원 작업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업무 설명과 함께 덕풍동, 춘궁동 일대의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을 함께 했다. 이 의원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걷기만 해도 땀이 나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또한 하남시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인력 부족과 근무환경 개선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일회성 민생체험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 중소기업인 등 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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