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출신 추민규 경기도의원(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이 더불어민주당 부대표로 임명돼 27명의 대표단에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반기 대표단에 염종현(부천)의원을 원내대표로, 그리고 수석부대표 4명을 선출했다. 이와 함께 추민규 의원을 원내부대표로 하며 모두 15명을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모두 27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10일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신임 의장에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송한준(안산)의원을 의장으로, 부의장에 같은 당 소속 김원기(의정부)·안혜영(수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도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도 확정했다. 하남 출신인 추민규(하남제2선거구) 의원은 제2교육위원회에, 김진일(하남제1선거구)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에 각각 배정됐다.

추민규 원내부대표는 “도 예산을 많이 확보해 하남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30만, 40만을 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하남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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