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은 30일 미사리 경정공원을 운영하는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을 만나 공원 개방시간을 연장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재 의원은 “미사리 경정공원의 경우 검단산과 더불어 하남시민의 대표적인 여가, 휴식 공간이나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주말7시)로, 인근 올림픽 공원의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에 비해 짧은 시간으로 민원이 제기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공원 개방시간을 연장 하고, 여가시설을 확충하며 향후 지하통로를 개설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제공 할 수 있도록 검토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은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검토 하겠다” 고 전제한 후 “미사경정공원의 경우 숲이 우거지고, 호수가 있어 어두워지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만큼, 안전펜스 및 CCTV설치, 인력 충원 문제 등 추가적인 조치 등을 협의해 연장 개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