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으로 젊은 층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자유한국당 강세희(33) 하남시의원 후보가 하남을 원 도심과 신도시간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이끌어 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세희 후보는 하남시 가선거구에 ‘기호 2-나번’을 부여받고 출마했으며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의 변을 밝혔다.

강 후보는 “하남시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정부주도형 대단위 택지개발로 원 도심에 속하던 신장·덕풍동 일대가 상대적으로 낙후돼 36만 자족도시로 가는 길목의 최대과제가 도시 균형발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하남시 중심부인 가선거구는 도시개발과 생활기반 인프라 확충이 멈춰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며 “하남시는 7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은 각종 경제활동을 위해 서울로 나가야 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가선거구인 원 도심은 그린벨트 지역이 많아 도시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지만 현재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간 도시발전 격차로 인한 불균형으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강 후보는 “하남시 신도심과 구도심 구분 없이 내가 사는 지역에서 같은 것을 보고, 즐기고, 누릴 수 있는 균형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우선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따라서 “농촌지역은 도시가스 공급완료, 신장동 일대 공영주차장 신설 및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도시재생, 각종 노후 편의시설 개선 및 확충, 놀이터 및 공원, 문화 공간 확대를 통한 리모델링으로 도시균형발전을 이끌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례신도시 주민들을 위해서는 기반시설 확충 및 체육문화시설도 꼼꼼히 챙기고, 체육기반 시설과 문화관련 시설이 없어 불편을 느끼는 시민들의 민원을 반영해 도서관 및 커뮤니티 공간과 수영장 및 복합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어르신들 복지 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보건소를 확대하고, 노인관련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인 ‘실버케어서비스’로 한 분 한 분 부모님처럼 살뜰히 챙기겠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강세희 후보는 “ 저 강세희 에게는 꿈이 있다”며 “제 아이들과 같은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서울에 나가지 않고도 문화와 교육이 보장되는 이사 오고 싶은 우리 동네, 수준 있고 품격 있는 행복한 도시 하남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강세희 후보는 전 GOOD TV 기독교복음방송 아나운서, 자유한국당 유세 사회자, 홍익대 금융보험학과 졸업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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