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백정숙)와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소장 허재영)는 지난 23일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 강좌를 개설하고 전문 강사를 파견하며, 강좌는 2월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12차시로 운영된다.

백정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교육이다. 특히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국문화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며 센터에서 한국문화강좌를 개설해 수업을 듣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는 제1회 다문화가정 한국문화강좌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한국문화강좌를 개설해 많은 결혼이민자들에게 한국사회 정착을 도와주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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