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연합회(회장 최상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23일 하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척사대회를 가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하남시장애인연합회 11개 장애인 회원 및 가족을 비롯한 내·외빈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후 윷놀이를 즐겼다.

최상호 회장은 “오늘 척사대회는 윷놀이를 즐기기 위한 행사만이 아닌 회원 간 하나 되는 자리다”며 “회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오수봉 시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올 3월 장애인복지관의 개관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밖에도 시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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