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이 21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미사, 위례에 학교 신증설을 재차 요청했다.

이 의원은 하남시 신도시 학교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하남위례고등학교 신입생 공동화 해결과 위례초등학교의 조속한 증축 △미사신도시 초등중학교 조속한 신증설 확정 등을 강조했다.

이에 이재정 교육감은 “하남 위례고에 교사를 추가배치 하는 등 교육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상반기 중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미사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중학교의 신증설이 조기착수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했다.

특히 하남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대해 “용역 결과‘적합’으로 잘 나왔기에, 경기도에서 교육부와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에 대해 협의 중이고, 교육부도 원칙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재 의원은 “하남 교육지원청의 조속한 신설을 위해 교육부에 거듭 요청하는 등 국회차원에서도 조기 신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하남 교육계의 숙원인 하남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전망을 한층 더 밝게 했다.

한편, 이현재 의원은 지난해 12월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하남 교육청 신설, 감일지구 초등·중학교 확정, 도서관 사서 및 보건교사 추가 배치 등 하남 신도시 교육여건개선을 촉구했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