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3일 신장초등학교 석바대관에서 진행한 MG새마을금고 제63차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이 좀도리운동으로 모은 쌀 3,060kg(시가 6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좀도리운동은 일제강점기, 우리 선조들이 쌀을 한줌씩 덜어 내 모은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작은 성의를 모아 불우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사회공헌 사업 중의 하나다.

이점복 이사장은 “서민과 지역의 금융기관이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회원들이 성의를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봉 시장은 “MG하남새마을금고 회원들의 고마운 성의를 받들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달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저작권자 © 하남 Time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