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새누리당) 의원이 공약실천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 연이은 수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진희 의원은 지난 26일 남양주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동부권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에서 공약실천 분야 우수의원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월7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최한 공약평가분야에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연이어 공약부문 수상으로 겹경사를 맞고 있다.

이번 경기동부권 우수의원 수상은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공약실천 부문 등 모두 10개 분야에서 16명을 선정하는 시상이었다.

박 의원은 출마 당시 문화·복지 등 19개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하남시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하남시 청년일자리지원 조례’, ‘하남시 안전도시 조례’, ‘하남시 중증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등 모두 8건의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또한 중앙정부 각 부처를 방문해  지원을 약속받는 등 현장정치 실현으로 높은 공약완성도를 실천해 공약실천분야 우수의원으로 평가됐다.

박진희 의원은 “그동안 모든 의정활동에서 시민과의 약속인 선거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는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더욱 열심히 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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