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천현동과 상산곡동 일원 3개소 미 급수지역에 대해 올 1월 실시설계용역을 착수, 4월 공사를 착공해 5월까지 상수관로를 신설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천현동 499-1, 천현동 558, 상산곡동 388-1의 3개 지역은 미 급수지역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관로가 설치되면 주민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비는 ‘2018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6억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해 실시하게 됐다. 총 사업비 9억원 중 국비는 6억3천만 원에 시비 2억7천만 원이 들어간다.

사업규모는 상수관로(D=25~50㎜ L=2,600m) 설치로, 지대가 높은 지역의 원활한 수압유지를 위해 소규모 가압장도 2개소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남시 내 미급수지역의 해소를 위해 국비 확보 등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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