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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감일지구 중학교 신설·초교는 재검토초교는 사업시기 조정과 규모 확실치 않아 재검토키로
박필기 기자 | 승인 2017.12.27 19:27

하남시 감일지구 개발과 관련 도시인구 확충에 대한 학교신설이 시급한 가운데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중학교 1개교 신설이 확정됐다. 하지만 초교 신설은 구체적인 규모 등이 미흡해 재검토키로 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6일 신설학교 설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에서 감일지구 중학교 신설을 포함한 도내 13개(조건부 2교 포함) 학교 신설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설학교 설립에 대해 20개교를 신청했으나,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2017년 수시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11개교, 조건부 2개교, 재검토 및 부적정 7개교로 결정됐다.

신설학교 설립 통과율은 2015년 31%, 2016년 29%에 비해 2017년에는 64%를 보였다. 경기도는 하남 감일을 포함해 여러 곳에서 대규모 개발로 인한 학생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상당수의 학교신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계획된 중앙투자심사 결과 조건부 승인에 대한 부대 의견은 인근지역 학교 설립 여부 재검토와 유・초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재검토 결정 사유는 학교설립 시기조정, 학생 유발 수요 재검토, 학생배치 종합계획 수립 등이 지적됐다.

이에 따라 하남 감일지구는 초교신설에 대해 택지개발사업 시기와 이에 따른 학생유입 등의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다소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재검토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 김승태 학교지원과장은 “(가칭)감일초교 등 심사결과 재검토 의견을 받은 6교에 대해 재검토 사유를 면밀히 분석해 추후 실시되는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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