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에너지서비스는 현재 미사지구 등에 가동되고 있는 하남열공급시설에서 배출되는 수증기가 인체에 무해하고 또한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 상황을 시민에게 알리기로 했다며 직원들이 거리 홍보에 나섰다.

나래에너지에 따르면 하남열공급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는 겨울철 입김이 나는 것과 같은 현상이며, 미사지구 등 입주 세대가 증가하면 수증기 발생 또한 현저히 줄어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민들이 직접 환경을 감시할 수 있는 전광판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환경전문가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과학적∙공개적 성분검사를 시행한 결과, 주변지역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임직원들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하남시청 앞, 덕풍시장, 덕풍사거리 등 주요지역에서 홍보했다.

나래에너지 관계자는 “현재 발생되고 있는 수증기는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하남시 주요지역에서 직원들이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 시민들이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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