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임갑빈 조합장)은 지난 22일 유니온파크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16회 하남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경기대회를 가졌다.

경기에 앞서 시타석에서 임갑빈 조합장을 비롯한 오수봉 하남시장, 김종복 시의장, 문외숙 시의원, 김갑철 하남시지부장이 시타를 하며 게이트볼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날 대회를 위해 하남농협 여성단체장들로 구성된 여성봉사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따뜻한 선짓국 밥을 준비해 선수와 내 외빈을 대접했다.

한편 하남농협조합장기 게이트볼 경기대회는 격년제로 열리며 선수들은 하남농협 조합원 및 준조합원으로 전체 100여명이며 14팀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제16회 경기대회에서는 하남농협 팀이 우승해 하남농협 조합장기를 차지했다.
  
임갑빈 조합장은 “그간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활성화시켜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적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농협은 임갑빈 조합장 취임 이후 조합원들에 대한 복지향상과 조합원을 위한 조합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불어 미사강변도시에 추진 중인 대형 하나로마트 신설을 놓고 조합원과 시민들의 지역업체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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