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전통예술단 주최로 하남시에 있는 광주향교에서 공연과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남전통예술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1일 토요일 하남시 하남광주향교에서 공연과 패션쇼를 비롯해 시민발표회, 보물찾기, 전통혼례 등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하남전통예술단이 주최하고 하남시, 경기도, 경기도의회, 아이품애, 하남 미사로타리클럽이 후원하며, 협력단체로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하남시전통축제추진위원회, 하남예총, 하남시체조연합회에서 협력한다.

하남전통예술단 관계자는 “하남시 하남광주향교를 알리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만들고 싶어 행사를 기획했다”며 “시민들을 모집해 시민발표회에 올리기 위해 연습을 시킨 후 발표회를 하는 형식으로 계획, 분야로는 난타, 한국무용, 발레, 밸리댄스가 있고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세부 행사로는 시민패션쇼와 예술단의 공연이 있으며 시민들을 모집한 시민참여 한복 패션쇼를 갖는 사이 예술단의 공연이 이뤄져 색다를 분위기의 행사가 구성돼 있다는 것.

또한 전통혼례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전통혼례식도 소개돼 이색적인 분위기 연출이 이뤄지며 보물찾기와 제기차기, 투호, 주리틀기, 연날리기 등 옛 추억과 향수를 불러오는 전통놀이와 연만들기, 팔찌만들기 등 시민들의 참여도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향교 앞 마당에서 가족 및 연인, 친구들과 함께 참여해 피크닉 가는 기분으로 돗자리와 소풍준비를 해 전통의 향교에서 공연도 보고 패션쇼도 보는 또한 전통놀이와 보물찾기를 통한 선물도 받는 즐거운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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