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풍산초등학교(교장 최상한)는 지난 13일~20일까지 ‘꿈과 희망을 가꾸는 하남풍산초 스포츠 및 인성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및 인성주간 행사는 하남풍산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학년별 중점 운영 일을 두고 학년 특색을 충분히 반영한 다양한 스포츠 및 인성 활동들을 마련해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했다.

학생들은 실내·외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누가 누가 잘 돌리나(음악줄넘기), 개인 및 이어달리기, 피구, 색판뒤집기, 포크댄스’ 등의 단체게임 활동, ‘친구에게 전하는 말, 꿈을 새긴 비행기 접기 및 날리기’등의 인성 계발 활동을 중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비행기 날리기 게임을 마친 1학년 한 어린이는 “내 꿈이 적힌 노란 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니 더욱 신나고 진짜 내 꿈이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3학년 한 어린이는 “처음으로 해 본 이어달리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반 대항으로 하니 우리 반이 앞서거나 뒤설 때 마다 흥분되었다가 조마조마했다가 하며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최상한 교장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발달을 고려해 게임 속 조작과 움직임을 통해 체력과 협동심, 스포츠 정신을 기르고 내면 바라보기 활동을 통해 자아 성찰 및 타인 배려를 배우도록 함은 물론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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