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와 스토리가 연계된 클래식 콘서트 ‘이원복의 먼 나라 이웃나라 음악여행-영국편’이 오는 28일(토) 오전 11시, 오후2시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하남문화재단이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국내 출판 만화 역사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먼나라 이웃나라>를 원작으로 역사와 문화를 풀어내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영국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무대 위 생생한 앙상블 연주로 들을 수 있다.

▲‘먼나라 이웃나라’와 고품격 Classic이 만났다

이 작품은 영국 관련 오페라아리아와 뮤지컬 넘버를 소프라노의 공연을 감상 할 수 있고 영국 전통 탭댄스, 스크린으로 영국의 역사현장과 명소 등 영상과 원작 도서 만화 슬라이드와 함께 실제 클래식 연주로 구성된 융복합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 줄거리는 빵떡모자 만화가 아저씨와 엉뚱 발랄한 소녀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영국으로 여행을 떠나며 시작된다. 생생한 역사의 순간을 경험하며 더 멋진 만화를 그릴 수 있게 된 만화가와 소녀의 우정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된다.

빵떡 아저씨 역은 뮤지컬 배우 오승준, 소녀역의 배우 고지현, 그 외 협연진으로 서울 에듀아트 클래식 앙상블과, 소프라노 임금희, 탭댄스 박용갑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알찬 무대를 선보인다.

▲문화 소외계층 초청을 통한 문화복지 추진

2017년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 선정 작으로 문화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하여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장을 자주 찾음으로써 생활 속에서 문화를 체감할 수 있는 문화 복지를 제공한다.

보다 넓은 세상을 꿈꾸는 우리 아이들에게 세계의 문화와 예술의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도전과 꿈을 선사하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영국편’의 자세한 내용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할 수 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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