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원 이상범 사무국장이 지난 11일 한국문화원 연합회가 주관한 '2017 지방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문화원상(창의적활동가 부문)을 수상했다.(사진 오른쪽이 이상범 국장)

이상범 국장은 20047년 하남문화원에 입사해 10여년간 하남문화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문화대학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하남의 문화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한 기관으로 성장 시켰다.

또한 하남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하남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일본 큐슈지역과의 학술교류에 초석을 놓아 한ㆍ일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에 초석을 놓기도 했다.

또 어린이들의 교육용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하남시의 구전설화를 동화설화집으로 재구성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부하고 학생들에게 우리지역의 설화를 알리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상범 국장은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많은데 제가 이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송구하다"며 "유병기 원장님을 비롯한 하남문화원 관계자분들에게 공을 돌린다"고 밝혔다.

위정량 기자  eorjs0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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