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고골초등학교(교장 진규용)는 지난 12일 경기도 소방서 협조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했다.

이동안전 체험차량은 어린이들에게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해 재난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내용은 지진체험, 연기미로 비상구 탈출하기, 피난기구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재난대응방법을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동소방 안전 체험으로 이론으로는 부족한 아이들에게 실질적 체험교육으로 다양한 소방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각종 재난발생 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능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의 안전수칙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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