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지역위원장 직무대행 강병덕)가 내년 6월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원 단합을 준비하는 등 선거분위기가 서서히 무르익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하남시지역위는 11일 오후 7시 조마루감자탕 3층 사무실에서 오는 17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열리는 한마음체육대회를 앞두고 긴급 운영위원회를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하남시지역위원회 강병덕 운영위원장, 오수봉 하남시장, 박경근 사무국장, 방미숙 시의원, 강성삼 시의원을 비롯해 상설위원장(김부성 노동위원장, 엄대평 노인위원장, 조환구 을지로위원장, 모종하 농어민위원장과 운영위원(박성희 위원, 김석수 위원, 남석현 위원)과 김상호 정책위부의장이 참석했다.

또한 운영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주관 경기도 7개 원외 지역위원회 합동 한마음체육대회의 건 △당원모집 활동과 관련한 공직선거법 안내 등 다양한 의견수렴 및 여러 방안에 대해 각론으로 토의했다.

강병덕 운영위원장은 하남시 지역위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한마음체육대회에 운영위원께서 핵심당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들이 입당원서의 작성을 단체 등에 부탁 하는 등 “내년 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도움을 달라”는 지지호소로 선거법 위반사례가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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