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봉 하남시장은 31일 집중호우 등 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주변 소음, 진동 등 생활 불편민원에 대한 현장을 확인하고자 대형공사장인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공사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에게 안전점검 강화 및 선제적 대처를 지시하고 공사로 인한 소음 등의 주민 불편사항이 단 한건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공사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마무리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선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9,735억원을 투입해 총 7.7㎞(하남 6.6㎞, 4개역)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상일동에서 풍산동까지 1단계 구간을 2018년도 까지 개통하고, 2020년까지 풍산동에서 창우동까지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7월말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오 시장은 산곡2교 도로부분 침하 보수와 미사R7블록 주차장 확보 및 망월천 수변공원 공사 조기 완공을 위해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 점검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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