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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직원 내부제안 공론화 통해 채택하남시, ‘말하면 통한다’ 제안제도 활성화 추진
김경란 기자 | 승인 2017.07.04 18:43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시정 발전을 위해 마련한 제안제도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가 눈에 띈다.

시는 정형화된 제안제도의 패러다임을 바꿔 편하고 단순하고 실생활에 밀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채택, 즉시 시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 내부에 ‘말하면 통한다’제안 게시판을 마련해 내부 직원들이 간편하게 제안, 담당부서는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다른 직원들도 댓글로 의견을 개진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제안제도와 다른 점은 자기업무에 대한 개선 아이디어를 공론화해 자발적으로 제안 실행에 참여할 수 있고, 시장(부시장) 및 시의원들의 아이디어도 제안으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또 과거에 행정환경에 따라 실시하지 못했던 제안사항들도 재 발굴하며, 제안자보다 제안을 실행하는 직원(부서), 중간 토론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보완에 참여한 직원에게 더 많은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 6월부터 추진한 ‘말하면 통한다’ 내부 제안 방에는 41건의 제안이 등록돼 현재 10여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제안이라도 공무원들이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행정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제안 사항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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