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달빛봉사단??발대식이 지난 17일 문학진 전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지원한 새정치민주연합 하남지역 핵심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 온정이 넘치는 하남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새정연 하남지역위에 따르면 발대식에서는 평소 자원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백인순 덕풍1동 적십자회 총무가 달빛봉사단장으로 위촉됐다.

달빛봉사단은 앞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 사회복지시설, 열악한 환경의 가정 돕기와 독거노인 가정도우미, 거리청소, 공공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첫 활동은 0일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이불 세탁 및 청소로 시작했다.

문학진 전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가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아보고 아픔을 같이 하며 나눔과 소통, 배려를 실천하는 하남시 달빛봉사단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달빛봉사단장에 위촉된 백인순 씨는 "생활 속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필기)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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