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중학교(교장 부영희)가 지난 21일 글마루 도서관에서 세계 책의 날인 4월 23일을 맞아  다양한 독서행사를 펼쳤다.

경기도교육청 산하 남한중은 학생들에게 2주 동안 대출하면서 대박 행운권을 응모했으며, 급식실 앞에서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실시해 대출행운권을 응모하고 21일에 행운권을 추첨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또한 21일 방문자 모두에게는 젤리를 증정하고, 책의 날 삼행시 짓기와 책표지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행사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 한 A모(1년) 학생은 “인터넷 시대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모처럼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돼 의미있었다”며 “더불어 다른 학교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한 행사를 펼쳐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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