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욱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젠 문화 사업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대안이다"며“ 하남시 지역에 풍부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해서 세계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현재 하남시는 지역 발전을 견인할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며 수도권 근거리에 위치해 향후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적인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도시재생을 통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나 부정부패로 실추된 하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유 예비후보는 향후 도시재생 추진과 관련해 “영국의 밀레니엄 다리, 발틱 현대미술관, 세이지 음악당 등 영국 게이츠헤드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 발전과 함께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영국의 게이츠 헤드시는 인구 15만으로 19세기 철강 제조, 석탄 무역, 조선업 번창으로 영국 산업을 주도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제조업의 몰락과 함께 점차 쇠락했으나 도시재생을 통해 연간 8조원의 관광수익과 6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성공사례”라고 설명했다.
 
특히“현재 하남시는 남한산성, 이성산성,검단산, 미사리 조정경기장,가나안농군학교, 구산성당,고운 최치원 도서관,미사리 선사유적지, 해공 신익희 선생님과 최인규 내무부 장관 고장, 한강 철새 도래지, 한강 올레길, 나무고아원 등 문화콘텐츠가 풍부하다”며“앞으로 하남의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하남시를 세계적인 문화·광 도시로 육성하는 한편 하남의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일자리 창출 확대를 통해 역동적인 하남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현재 하남시는 인구 50만 도래 미래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이며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시 자체의 자주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앞으로 하남시가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통해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하남시의 이미지 재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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