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재보궐 선거와 관련, 여·야 후보자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유형욱 국민의당 예비후보의 이색적인 아침인사 선거운동 동영상이 SNS인 페이스북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매일 아침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해 하남시 황산 사거리에서 선거운동 28일째를 맞아 지속적으로 이색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SNS인 페이스북에서 동영상 조회가 1,602회(2월 23일 기준)로 화제가 되며 그의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달,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형욱 예비후보는 아침 선거운동과 관련해 “처음에는 유권자들이 저 사람 며칠이나 하겠어? 무관심을 보이다가 날씨와 상관없이 아침마다 성실히 선거운동을 지켜보시던 유권자들이 이제는 아침마다 버스와 승용차 안에서 경적과 함께 손을 흔들어 응원을 해주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말없이 조용히 다가와 따듯한 음료수와 짧은 편지를 주시며 힘내시라는 팬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앞으로 저는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오직 하남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각오를 마음속 깊이 되새기며 알뜰한 살림정치, 대안과 치유의 생활정치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피력했다.

유 예비후보는 끝으로 미국 링컨 대통령의 말을 인용해 “오늘의 책임을 피한다고 내일의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신성한 권리로 부정부패로 얼룩진 하남시를 ‘정의’로 바로 세워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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