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군 하남시의회의장이 설 명절을 맞아 소비 위축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민생파악과 지역 현안을 살피고자 지난 25일 하남시 전통시장인 신장·덕풍시장을 둘러봤다.

윤 의장은‘설맞이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민생 현장을 훑어봤다. 인사를 나눈 한 상인은 “대형마트 입점으로 지역상인들의 고충이 심하다.”며“물가 상승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이 많고 이같은 어려움을 위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윤 의장은 “지난 1월 10일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보다 빠르게 상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의장은 또 “대형마트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발전, 활성화시키는 방안 마련을 위해 항상 고심하고 있다”며 “재래시장 활성화 대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살 맛 나는 고향장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필기 기자  ppk9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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