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각 동을 순회하며 유관단체 대표들과 8일간 13개동‘주민대표 간담회’를 열고  주민애로사항 청취와 올해 하남시 발전방안을 발표하는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신뢰·소통·화합하는 하남시 모토에 걸맞게 각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주민에게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중 각동별 중점 관심사항은 뉴스테이 사업 추진이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78%에 달하는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효율적 개발을 위해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충분한 기반시설 및 자족시설용지가 확보돼야 함을 피력했다.

또, 미사1동 주민센터 조속 건립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을 수렴, 합리적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설계돼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어 금년 7월 준공해 가능성과 행정업무 이외 다양한 문화‧취미활동 가능한 주민친화 시설로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덕풍2동 구청사 일원 주차장 조기착공 문제는 경기도 공사계약심사가 완료된 상황, 지장물 철거 시 공사계약 발주됨도 설명했다.

주민대표 간담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하남시 발전방향 및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 및 시 역점 추진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답변을 들을 수 있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종수 권한대행은 “올 한해도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라는 참여의식을 가지고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내 줄 것과 이번 주민대표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9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주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란 기자  nan6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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